[ KOSEM 칼럼 17 ] 삶의 지속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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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018 1:00:00 PM | |
[ KOSEM 칼럼 17 ] 김성관 (james9kim@megaaccy.com) : 현직 Megaaccy 대표, 중소기업진흥공단(SBC) 지정 해외민간네크워크 컨설턴트, 전직 LG 전자 미국법인 수출부장, KOSEM 이사
[ 제목 : 삶의 지속 성장 ]
2002년 한국에서는 IMF 이후 어떻게 하면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이 될수 있는가가 모든 대기업들의 화두였었던 적이 있다. 변화, 혁신 모든 서점가에 경영란 코너를 장식하는 주요 주제들이었다. 그 당시 필자는 대기업 중간 관리자로서 당시 BEST SELLER였던 JIM COLLINS 의 “GOOD TO GREAT-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책을 감명깊게 읽었던 적이 있다. 내용의 핵심은 단순히 좋은 기업에 머무르지 않고, 15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낸 미국의 가장 위대한 기업 11개를 찾아 내어서, 그 성공의 비밀을 다룬 책이었다. 그 비밀의 핵심은 냉혹한 현실에 대한 철저한 이해속에서 각각의 조직원들이 스스로 solution을 찾아가는 조용한 변화, 조직 구성원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혁신적인지 or 혁신적으로 변화되는 줄도 모르는체 어느순간 변화되어 있는 조직, 그리고 그 힘의 응집력에 의한 내부 에너지가 폭발하여 어느 순간 임계점에서 앞으로 튀어나가는 일명 고슴도치 CONCEPT, 플라이휠 이론이었다. 물론 그 정점에는 뛰어난 전략적 사고를 가진 리더가 있었다는 것과 그런 CEO들의 공통점은 매우 조용한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며, 자신들은 단지 멋 훗날 자신이 몸담았던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그저 먼발치에서 흐뭇한 미소로 바라보기를 원하는 즉 모든 공을 조직원들에게 돌리는 매우 겸손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16년이 지나 책장에서 그 책을 다시 꺼내 들었다. 그 당시 선택되었던 위대한 기업 11개는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 저자가 초판을 낸 시점이 2001년도로 기억한다. 이제 그 위대한 기업에 근무하던 최고 경영자나 management 층 사람들도 대부분 Retire 했을 것으로 생각되자, 정말 위대한 기업들은 아직도 망하지 않고 존재할까? 아니 단순히 존재만 하고 있을까 아니면 아직도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을까? 그 궁금증속에서 그 기업들의 현황을 조사해보기 시작했다. 11개 기업 중 2개 회사는 문을 닫았고(합병 포함-GILLETTE), 2개 회사는 단순히 버티는 상황, WELLS FARGO처럼 단기적으로 어려움들은 있었지만 아직도 지난 8년간 주식 가격 추이가 큰 범주에서 성장을 이루어 내고 있는 기업이 7개가 있었다. (ABBOTT, KIMBERLY CLARK, KROGER, NUCOR, PHILIP MORRIS, WALGREENS, WELLS FARGO)
이 정도 60 % 정확도를 20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었다. 이제 필자는 이런 당대의 최고 million seller book의 예측성이 매우 높다는 점에 주목을 하면서 이는 동 기업들의 현재를 기준으로 과거 15년, 길게는 30년을 분석하면서 위대한 기업의 status 지속성 가능 여부를 분석하였던 process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판단하게 되었다. 우리는 매일 일상의 경제적 활동을 하면서 수많은 등락의 길을 경험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한인 사회 기업인들의 목표도 나름 지속 성장을 이루어 내고 싶은 강한 열망과 의지는 이런 위대한 기업 못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기업의 size가 작던 크던, 경영주이던 아니면 급여 생활자이건 관계 없다. 우리는 또 하루를 그리고 새로운 한 해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투지가 사라지면 우리의 삶은 바로 무기력한 단계로 들어가고 말 것이다. 이제껏 해보지 않은 or 시도하다가 의지 부족으로 중단했던 것중 다시 점화를 시킬만한 목표가 있다면 2018년에 과감한 input을 해보자. 나만의 input을 발굴하여 보자, input이 없는데 output이 나올수는 없을 것이다. 2018년에 우리도 각자의 위치에서 위대한 삶으로의 status 변경을 시도해보는 한 해를 만들어보는 시작을 새해부터 도전하여 보는 것은 어떨까…. “내가 ABBOTT 에게서 배운 것은 연간 목표를 새울 때 그것을 매우 구체적으로 기록 하라는 것이었다”
james9kim@megaacc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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